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개막

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5월 30일, CGV피카디리1958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.

개막식은 축하 공연, 지웅스님의 개회사, 내빈 축사로 시작해, 서울시장상 수여, 트레일러 상영, 홍보대사 최귀화 배우의 핸드프린팅 행사로 이어졌다. 개막작 <빅 키즈>는 노인과 어린이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.

단편경쟁부문은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되어 무료 상영된다. 특별 초청 프로그램과 '나만의 명함 제작', 'AI 필터 체험', '어르신 캐리커처 그리기'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.

참가자들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높이 평가했다. 특히, '나의 리즈시절' 부스에서 청년 시절을 회상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있었다.

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2008년 소박한 발표회로 시작해 16회째를 맞았다. 올해는 49개국 408편 중 75편을 상영하며, 전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.

서울국제노인영화제는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며, 삶과 죽음, 관계와 세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.

Digital Cinema Package Plus : 스크린을 넘어...